(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은 8월 7일(월) 14:00 아산시지회 4층 강당에서 각분회 경로당회원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궁대회는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궁심판 자격을 소지한 어르신들의 재능나눔학습지도로 읍, 면, 동분회별, 노인대학 아산사회복지관 선수 및 노인회 지회 임원, 내빈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궁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스포츠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좁은 공간에서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평형성을 증진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최고 인기 종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치석 아산시지회장은 “오늘 첫대회를 통해 각 읍,면,동, 분회별로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고 100세 인생을 열어가는 행복한 아산시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9월19일 청양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연합회대회에 출전권이 부여된다.

■수상내역

-단체전

1위 : 영인면분회 2위 : 아산시 노인대학 3위 : 둔포면분회

-개인전

1위 : 정순신 2위 : 서근석 3위 : 원병일

-임원전

1위 : 오치석 2위 : 공군석 3위 : 오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