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 지난 19일 사이버도박 사범 단속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경찰청의 사이버도박 결과발표로 아직도 우리 사회 전반에 한탕만을 노리고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려는 잘못된 풍조가 이제는 미성년자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20대 이상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인 10대들도 사이버도박으로 한탕을 노리고 있고 이 숫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사이버도박이 범죄행위가 분명하고 처벌법규가 있음에도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계속적인 단속과 규제는 필요하겠지만 이 보다도 사이버도박의 폐해를 체계적으로 알려 그 심각성을 알도록 한다면 사이버도박 범죄는 지금보다 줄어들 것이다.
사이버도박의 폐해를 잘 알려주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는데, 그 사례를 보면 성인PC방에서 사이버도박을 즐기던 피의자는 돈이 떨어지자 PC방 업주로부터 돈을 빌리려는 목적으로 귀금속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결국 늘어가는 범죄행각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경찰에 자수하였다.
사이버도박은 빠져드는 순간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음과 동시에 또 다른 범죄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특징을 있으면 결국은 한사람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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