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만태)가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문고에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큰글자책 35권을 비치하고 24일부터 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 큰글자책은 시력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질 수 있는 중장년층이 편안하게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활자의 크기를 일반책보다 1.6배이상 크게 제작한 책이다. 특히 올해 구입한 큰글자책은 중장년층을 위한 일반 큰글자책과 노년층을 위한 저시력자용 큰글자책으로, 저시력자용 큰글자책은 글자크기가 더욱 커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만태 동장은 ”시력 감퇴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줄어드는 독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큰글자책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 마을문고에는 올해 구입 한 큰글자책 외에도 매년 구입해 온 도서와 기증 도서 등 5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적사항 기재 후 무료로 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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