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아산역사바로알기‘고불맹사성’시리즈에 이어 다섯 번째 시리즈인‘메타버스로 만나는 공세리 성당’자료를 관내 초·중학교 67교에 배부해 오는 18일 이후 향토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역사바로알기 시리즈5는 공세리 성당의 향토사적 의미, 천주교 박해역사, 건축학적 의미, 문화 예술적 가치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에 필요한 사진, 문헌 자료, 교사용 심화 자료, 카드 뉴스를 함께 보급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특히 이번 시리즈5는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인 아산교육지원청의 특색을 살린‘마인크래프트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교구’가 포함되어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가상공간에서 친구들과 만나 공세리 성당을 둘러보고, 안내 표지판을 읽으며 퀴즈를 풀고, 유적지 사진 촬영과 상호 의견 나눔 기능이 모두 포함된 메타버스형 체험교구는 시공간을 넘어선 학습을 실현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더불어 포트폴리오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자신이 해결한 학습 과제들을 컴퓨터로 내려받아 누적 관리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상 깊은 점이다.

이경범 교육장은“메타버스로 만나는 공세리 성당시리즈가 우리 고장 아산의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는 학습자료로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향토사 수업의 다양화 실현,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