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개시 행사     ©

1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어르신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어르신 버스비 무료’ 공약은 민선 7기 충남도정에서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다. 버스비 무료화 정책은 충남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양승조 후보 측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비 무료화를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 연령별 인구 자료(‘22.5)에 의하면 7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4만 명, 70세 이상 노인인구는 29.4만 명이다.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확대하면 충남도 내 어르신 10만 명이 추가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조 후보는 “민선 7기 도정에서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무료화를 추진한데 이어서 대상 연령을 낮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르신들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교통비 부담을 덜고, 편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 이동권 보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승조 후보 측은 “<내 삶을 바뀌는 공약>은 확대·계승이 필요한 민선 7기 성과와 새롭게 발굴한 정책들을 담아냈다”고 설명하면서 “<어르신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 등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