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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협회공동보도]중요한 재난상황 대비, 실제상황에선 무용지물

재난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업대응훈련 중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 기사입력 2022/12/06 [18:36]

[충남협회공동보도]중요한 재난상황 대비, 실제상황에선 무용지물

재난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업대응훈련 중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 입력 : 2022/12/06 [18:36]

 

 

 

화학공장이 밀집해 있는 대산공단 내 안전관리는 대단히 중요하며 재난상황 대비 훈련은 항상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서산시 주관으로 재난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업대응훈련 중심의'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됐다.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훈련으로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전한 서산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 상황으로는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폭발·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염산20, 황산 20)유출로 다수의 사상자(사망3, 중상8, 경상 13) 및 약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으로 사고 현장 대응과 수습·복구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수행했다.

 

서산소방서에서는 차량 15대와 7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구급활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사고현장 대응·수습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더불어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연계된 협조체제를 다시 한번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안전한 서산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석유화학공단 내 위치한 현대오씨아이 대산공장에서 21일 오전 8시반경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실제로 발생했다.

 

공장에서 보수 후 가동 시 건조기 등에서 폭발이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화학사고 안전매뉴얼에 의하면 당연히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긴급 상황이었다.

 

하지만 충남도와 서산시, 서산소방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충남소방본부 등 확인했지만 신고가 접수된 적도 없고 출동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물질이 제2호 이상으로 유출된 경우(화재·폭발사고를 포함) 15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화학물질관리법 제43,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직 제49조 위반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산시는 대산 석유화학공단 입주 기업에 각종 사고 발생 때 그 상황과 조치사항을 관계 기관과 인근 주민에게 반드시 신속하게 전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820분께 이곳 공장 공정설비 점검 후 재가동을 위한 점화 중 폭발이 발생했으나, 시를 비롯한 사고 대응 기관과 인근 주민에게 상황 전파가 제대로 안 됐던데 따른 것이다. 당시 화재 발생이나 인명피해, 화학물질 외부 유출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상 부시장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등 관계 기관과 공조를 더 확고히 해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대응할 수 있는 종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석유화학공단 내 위치한 현대오씨아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지만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우려된다. 특히 만약을 대비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유관기관 모두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현대오씨아이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으나 뒤늦게 고용노동부 등에만 신고하면서 은폐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현대오씨아이 측은 사고 발생 이후 고용노동부와 중대산업예방센터 신고로 오전 9시가 넘어 사고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등 대응기관에 먼저 신고가 이뤄지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고 30분 뒤에야 고용노동부와 중대산업예방센터에 신고했다는 점을 두고 은폐의혹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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