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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지중해의 설렘, 아산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 탕정면 지중해마을 주민 및 상인회와 마을 활성화 간담회

온양뉴스 | 기사입력 2023/08/04 [17:12]

박경귀 시장 “지중해의 설렘, 아산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 탕정면 지중해마을 주민 및 상인회와 마을 활성화 간담회

온양뉴스 | 입력 : 2023/08/04 [17:12]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중해로 떠나는 설렘을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중해마을 주민 및 상인들과 만나 지중해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만들어 낸 이국적인 풍경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활성화 요구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날 산업도시 아산시의 영광은 삼성디스플레이 입주를 위해 삶의 터전을 양보한 지중해마을 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중해마을은 좋은 상권과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도 그 특색을 제대로 살린 콘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면서 이제라도 시가 의지를 갖고 지중해마을이 중부권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우선 박 시장은 지중해마을 내 지중해문화센터 및 공영주차타워 등 인프라 확충 계획과 지중해마켓 운영을 통한 지중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산 지중해마을은 건물의 외양뿐 아니라, ‘설렘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지라는 지중해의 분위기와 설렘, 지중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중해다운 콘텐츠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가 없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면서 구역별 지중해풍 조경 식재(산토리니-부겐베리아, 프로방스-라벤더, 파르페논-올리브나무) 지중해마켓 운영기간 차 없는 거리 협조 지중해마켓 기간 상가별 지중해 콘셉트 특별메뉴 개발 및 판매 등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이 의지를 갖고 참여해주신다면, 시에서도 지중해 마을 명소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중해마을 상권을 살리려는 아산시의 의지와 세부적인 계획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시가 의지를 보여준 만큼, 주민들과 함께 누구나 와보고 싶은 관광지로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과 상인들은 지중해마을 발전을 위해 관광객용 공중화장실 설치 지역 주민 주도의 지역 축제 개최 지중해마을 문화센터 건립 시 전문요원 채용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제안을 지중해마을 활성화 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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