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전유태)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특별 기획 전시와 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중앙도서관 2층 자료실에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들, 그리고 한강 작가가 직접 추천하는 국내외 도서까지 총망라한 「한강의 서재」를 운영한다.
또 중앙도서관 3층에서는 필사용 만년필과 원고지 등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마음에 남는 구절을 필사 체험할 수 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게시할 수 있는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천천히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하는 특강도 준비 중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이슈가 된 한강 작가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독서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담당자(041-530-66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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