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지난 11월 15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헤링턴관광호텔에서 다문화부부의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소통하면 통한다! 통통한 우리부부”를 주제로 다문화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3강의로 조삼혁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남편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신명수 심리상담연구소장이 아내를 대상으로 ‘나는 남편과 행복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우정민(아산가정성삼담지원센터 실장)은 부부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강의와 더불어 건강한 성생활의 의식을 함양하여 화목한 가정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부부를 위한 소통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부부의 의사소통방법 및 소통에 관한 부분들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부부들은 한걸음 한걸음 함께 해온 지난 날들을 기억해 보며 의사소통 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조삼혁 센터장은 “앞으로 다문화센터는 가족을 위한 이해교육을 나라별로 더 많이 개설하며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