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이화피닉스요양병원, 온천장례문화원과 장례 및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월2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으로 이화피닉스요양병원과 온천장례문화원에서는 고령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사할린 한인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사후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2013년 말 현재 사할린 한인은 4,116명이며 충남지역에는 아산, 천안, 서천 등 3개 시군에 328명이 정착하고 있다. 이들은 8․15 독립 이전 일제에 의해 러시아 사할린 섬으로 강제 이주된 한인들의 자녀들로서 노년기에 어렵게 모국을 찾아 정착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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