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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 산하기관.단체 내년도 예산심의 계수조정 확정

활시위 의료원 겨냥...40억여원 삭감 등 자구책 마련으로 풀이

온양뉴스 | 기사입력 2014/12/06 [15:42]

충남도의회, 도, 산하기관.단체 내년도 예산심의 계수조정 확정

활시위 의료원 겨냥...40억여원 삭감 등 자구책 마련으로 풀이

온양뉴스 | 입력 : 2014/12/06 [15:42]

장기승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

 

충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124일과 5일 양일간 충남도와 산하기관·단체 내년도 예산을 심의한 결과, 12645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전체 심의 예산이 52289억원(기금 포함)인 점을 고려할 때 계수조정을 통해 삭감된 예산은 0.24%에 해당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관리실 등 소관 부서에 대한 내년도 예산 16107만원을 삭감했다.

 

스승존경운동추진 사업 5200만원이 전액 삭감됐고, 소양고사 성적우수자 항공료지원(1620만원)도 내년부터 할 수 없게 됐다. 경제자유구역이 폐지됨에 따라 파견된 직원들의 수당(42천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문화복지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심사 활시위는 도내 4개 의료원을 겨냥했다. 계수조정 삭감액 70여억원 중 무려 41억원이 넘는 예산이 의료원 관련 예산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의료원 시설·장비보강 5억원, 의료원 기능특성화사업 149천만원, 지방의료원 정보화지원사업 72290만원이 각각 과다계상 등의 이유로 삭감됐다. 지방의료원 진료비 차액보전 85천만원,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사업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비는 각각 2억원씩 전액 삭감됐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사업이 급하지 않거나 실효성이 낮은 예산 361600만원에 메스를 댔다. 36억원 규모는 농경환위 소관 전체 예산의 0.3%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표적으로 경제통상실 소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83천만원)이 무산됐다. 해당 조례(도유재산관리계획)가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탓이다.

 

국제회의개최(4천만원), 해외교류단체 초청(), 석면피해자 힐링캠프사업(), 직거래장터운영지원(6300만원), 농업기술원 청사 환경개선사업(1억원) 등이 불급하거나 지원 근거 부족으로 삭감됐다.

 

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계수조정을 통해 35560만원을 삭감했다.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예산이 산적해 있는 만큼 안전 관련 예산은 최대한 현행 이상을 유지한 게 특징이다.

 

건설기술심의원회 등 위원회 운영을 골자로 한 예산 6천만원이 과다 계상의 이유로 삭감됐다. 또 간이 냉동냉장시설 지원(6천만원), 어촌리더 양성과정(5천만원) 등 불요불급한 사업 등이 삭감 대상이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 조정한 관련 예산은 8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는 도청 52289억원, 교육청 27528억원에 대한 현미경 심의를 한다는 복안이다.

 

장기승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민선6기 첫 살림살이를 시작하는 예산인 만큼 적정성과 타당성을 살필 예정이라며 사업 실적 등을 꼼꼼히 살펴 혈세 누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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