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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엘리뇨”를 대비해 겨울철 차량점검사항을 안내해드립니다.

아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순경 박정환 | 기사입력 2015/11/27 [15:47]

“슈퍼엘리뇨”를 대비해 겨울철 차량점검사항을 안내해드립니다.

아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순경 박정환 | 입력 : 2015/11/27 [15:47]

 

20세기 이후 빠른 산업화로 인해 우리의 삶은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는 이로 인해 계절별 날씨가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기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지구는 70%이상이 바다이며, 이 중 가장 넓은 태평양에서 고기압이 형성되어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로 인해 비구름이 자주 형성되고 있어 이를 ‘엘리뇨’라고 한다.

 

최근 세계기상기구에서는 올해 겨울 엘리뇨가 최고조에 이를 것을 예측하고 있다. 이른바 ‘슈퍼엘리뇨’라 불리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 겨울철 한파가 더 매섭게 형성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북쪽의 한파와 남쪽의 엘리뇨로 인한 따뜻한 공기가 겨울철에 잦은 충돌로 인해 날씨변화가 급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겨울철 차량 안전점검사항을 안내해드리고자 한다.

 

겨울철 주행 전 중점사항으로 첫째, 차량의 충분한 예열을 하여야 한다. 특히나 겨울철에 차량의 충분한 예열이 되지 않는 상황에 주행하게 될 경우, 윤활유가 냉각되어져 있는 상태로 차량의 엔진과 트랜스미션(엔진에서 발생되는 동력을 속도에 따라 필요한 회전력으로 바꾸어 전달하는 변속장치)에 무리를 가하게 되어 차량의 내구성이 떨어지게 된다.

 

둘째, 출발 전에는 차량의 눈과 성에를 제거할 수 있는 도구를 차량에 필히 구비하여 예열하는 동안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차량 뒤편에 부착된 차폭등 겸 정지등 전체), 앞 유리창, 사이드미러 등 충분히 제거하여 시야를 확보한 후 출발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 할 것이다.

 

셋째, 워셔액은 사계절용으로 주입하도록 하여야 한다. 주행 중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워셔액을 분사하여 와이퍼를 작동해 차량 전면의 눈을 제거하여야 한다. 반드시 워셔액이 사계절용인지 확인하여 주행 중 워셔액 분사 시 유리창이 얼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하여야 한다.

 

넷째, 차량 타이어는 겨울용으로 장착하길 권장한다. 겨울철에는 눈길로 인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으며, 겨울용 타이어는 저온에서도 강한 접지력으로 미끄러짐이 덜하기 때문에 기존 타이어와 교체 시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주행이 가능할 것이다.

 

다섯째, 폭설에 대비하여 스노우체인을 차량에 구비하여야 한다. 차량의 전륜 및 후륜구동여부에 따라 스노우체인을 장착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스노우체인 장착위치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국산 승용차(경차 포함)의 경우 전륜구동으로 눈이 올 경우 스노우체인을 필히 앞바퀴에 장착하여 운행하여야 한다.

 

다음의 사항을 중점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월동장비를 준비하면 차량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탑승자 넓게는 보행자까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예방법이기 때문에 차량 운전자는 위의 점검사항을 꼭 숙지하여 올해에는 ‘슈퍼엘리뇨’를 대비해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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