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교수테니스회(회장 이성수 교수)가 지난 5월 28일 열린 제45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B조, 개인전 B조 우승을 차지해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대 및 대구·경북 12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교수 테니스대회’는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에서 주최하고 경북대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83개 4년제 대학교에서 1,370명의 교수가 참가했다.
순천향대는 B조 3개팀 총 18명이 참가해 대회 단체전 B조에서 우승(조정기·이정범·정진성·우기민·김재필·김은성 교수)을, 개인전 B조 장년부에서 김은성·이성수 교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노년부에서는 박문환·김완섭 교수 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청년부에서는 정진성·오정용 교수 팀이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매년 2박 3일에 걸쳐 전국 4년제 대학 교수 1,3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국내 아마추어 단일 종목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40년 연사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회로, 테니스를 통해 대학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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