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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빈집털이 예방, 잠긴 문도 두들겨 보고 떠나자!

도고선장파출소 순경 안유나 | 기사입력 2017/01/08 [18:56]

설날 빈집털이 예방, 잠긴 문도 두들겨 보고 떠나자!

도고선장파출소 순경 안유나 | 입력 : 2017/01/08 [18:56]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시작 되었다. 새해가 다가와 모든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새해맞이를 해야 하지만, 이러한 새해에는 위험한 범죄가 평소보다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인 설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가 바로 빈집털이 이다.

 

명절(설날, 추석) 연휴 동안 빈집털이 범죄는 평소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이를 예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설날에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소개하려 한다.

 

우선 설 연휴 기간 동안 빈집이 아닌 것 같이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문이나 우유가 집 앞에 쌓여 있지 않도록 미리 중단시켜 놓고, 전등을 켜두거나 텔레비전의 경우 예약기능으로 특정 시간에 켜지고 꺼질 수 있게 조작해 두면 좋다. 각종 단물이 있을 경우 집을 비우지 않는 이웃에게 부탁해 두면 빈집털이 범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 것이다.

 

입이 취약한 장소에 보안용품을 미리 설치해 두는 것이 빈집털이 범죄예방에 효과적이다. 외부 침입이 가능한 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견고한 방범창을 설치하며 창문에 문 열림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를 대비해 가스 배관에 기름칠을 하고, 특수 형광물질을 발라 놓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고, 형광 물질이 묻은 옷이나 신발 등을 범죄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요즘 SNS에 남겨진 개인의 일정을 보고 범죄에 활용하는 경우가 등장하고 있다. 평소에도 SNS에 집 주소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노출 하는 것을 자제하고, 을 떠나 있는 동안 개인의 위치가 드러나는 글이나 사진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명절과 같은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빈집사전신고제” 라는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하여 신고하면, 경찰관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안심문자를 발송해 주는 비스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말처럼, 잠긴 문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이 조금만 신경 쓴다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 위와 같은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다시 확인해 보고 보름달만큼 풍요로운 설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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