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평가“대상”수상

2019-12-21     온양뉴스

산시(시장 오세현)가 12월 19일 충남도 주관 ‘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4년 연속 도내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 및 자립지원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물품+용역)의 1% 이상을 우선구매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남도는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아산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매목표액 대비 구매율 353%를 달성해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산시는 실적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7~’18년도 물품구매 상위 15개 부서(장)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7월 부서별 주무(총무)팀장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건설과, 자원순환과, 정보통신과, 기업경제과, 사회복지과 등에서 적극적으로 구매를 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도별 구매실적을 보면 ▲2016년, 구매목표액 987백만원 대비 1,239백만원구매 126% 달성 ▲2017년, 구매목표액 914백만원 대비 1,226백만원 134% 달성, ▲2018년, 구매목표액 1,110백만원 대비 1,623백만원 146% 달성 ▲2019년 구매목표액 1,082백만원 대비 3,822백만원을 구매해 352%를 달성하는 등 4년 연속 도내 최고 금액을 구매했다.

 

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올 해는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